내 하나의 우정아

2019.04.15 09:49

하양이24 조회 수:336

fZotZeu.jpg

 

너로 인해 나는 행복하다

 

오늘은 너와 같은 친구가 있다는

것에 저 높은 하늘에 감사하고 싶다

참 맑은 하늘이다

 

내가 가장 초라하게 느껴질

때조차도 사랑한다 친구야

내 하나의 우정아

 

네가 있어 늘 행복하고 든든하고

자신있는 날들을 보낼 수 있다

 

너와 같은 친구가 하나만 있다는

것으로도 나는 풍성하다

 

가장 깊은 사랑은 하나일

수밖에 없듯이 가장 진한

우정도 하나일 수밖에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비밀을 말해 놓고도

혹시 새어나가지 않을까

조금도 염려가 되지않는 친구

가장 큰 기쁨과 가장 큰

괴로움을 함께할 수 있는 너

서로 단점을 냉정하게 이야기

하면서도 서로 맘 상하지 않는 친구

 

순수했던 어린 시절 거침없이

혈기 왕성한 날들 기쁘고 우울한

날들을 함께해 왔기에

이토록 편안할 수 있는 걸까

 

떠올리기만 해도 든든한 내 친구야

내 스스로 이 세상에서 가장

추악하게 느껴질 때조차도

사랑의 눈으로 나를 바라봐 주는 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13 겨울비 오시는 하늘 하양이24 2019.03.29 447
312 숨결로 전하고 있는 하양이24 2019.03.28 450
311 그리움 하양이24 2019.03.27 429
310 마음의 크기를 하양이24 2019.03.26 451
309 위로받는 기쁨 하양이24 2019.03.25 417
308 사랑의 집 하양이24 2019.03.25 373
307 텔레파시 보내본다 하양이24 2019.03.22 382
306 반달 하양이24 2019.03.22 377
305 갈림길 그리고 선택 하양이24 2019.03.21 383
304 축축하게 젖었다 하양이24 2019.03.21 377
303 새롭게 일어나는 목숨 하양이24 2019.03.20 374
302 산사의 마당에 하양이24 2019.03.19 374
301 물속으로 침잠하는 하양이24 2019.03.19 376
300 얼음골 바위 앞에서 하양이24 2019.03.18 378
299 생의 비밀 문서 하양이24 2019.03.18 376
298 이별이 옵니다 하양이24 2019.03.15 386
297 틀 박힌 자유 하양이24 2019.03.15 379
296 한 장 한 장 되새기며 하양이24 2019.03.14 370
295 승리를 거둔 녀석 하양이24 2019.03.14 371
294 허공을 흔들어대니 하양이24 2019.03.13 369